바텀업 방식으로 내재화 워크숍 진행
본사·온산제련소 등 총 774명 참여
‘미션·핵심가치’ 실천 및 적용 논의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고려아연이 전 임직원의 미션 및 핵심가치 내재화를 추진한다.
고려아연은 최근 수석급 이하 팀원을 대상으로 미션·핵심가치 내재화 워크숍인 ‘밸류 업 투게더(Value Up To’gether)’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실제 업무에서 조직 미션과 핵심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달까지 모든 팀원들을 대상으로 본사는 7차례, 온산제련소는 15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총 774명의 팀원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팀원과 팀장, 임원 등 세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 결과물을 다음 그룹의 워크숍에 활용하는 이른바 ‘바텀업(상향식)’ 방식을 통해 자율적이면서도 모든 조직원들이 공감할 만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바텀업 방식은 팀원→팀장→임원 순으로 진행된다. 팀장이나 임원 등 ‘윗선’이 원하는 일하는 방식을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고, 최대한 팀원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모두가 만족할 미션 및 핵심가치 실천법을 ‘함께’ 만들기 위한 의도이다.
워크숍은 ‘인지’, ‘공감’, ‘실천’ 등 크게 3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인지’ 과정에서는 팀 동료와의 소통 및 영상 상영을 통해 미션 및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가 이뤄지고, 이후 ‘공감’ 과정에서는 실사례를 기반으로 한 토론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각 팀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경험한 핵심 가치 실천 사례를 동료와 공유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실천’ 과정에서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각자가 원하는 ‘일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구체화하고, 현업에서 이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각자의 ‘핵심가치 사용 설명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팀원 개개인 별로 자율적이면서도, 다른 부서원들도 공감할 수 있는 핵심 가치 실천 방향을 찾아나갈 방침이다.
최윤범 회장은 앞선 고려아연 창립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1년 핵심 가치를 통해 단단한 배를 만들었다”며 “이제는 그 배에 올라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더 깊은 바다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글로벌 1위 종합 비철금속 제련기업을 넘어 인류에 모범이 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 신성장 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 · 이차전지 · 자원순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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