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한국 도착부터 후속 절차까지 만전 기할 것”

시간 입력 2025-09-11 17:41:16 시간 수정 2025-09-11 1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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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 인력 전세기·맞춤 케어 지원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구금됐던 동료들의 개별 짐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구금됐던 협력사 및 회사 직원의 귀국과 후속 절차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11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입장문을 통해 “구금된 분들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한국과 미국 현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 주신 한국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여러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의 고통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조속히 안정을 되찾아 건강한 모습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구금됐던 인력 330명이 탑승하는 전세기에서 일등석(2석)과 비즈니스석(48석)은 구금 중 건강 상태가 악화하거나, 의료적 처치 및 관찰이 필요한 인원 등에 배정할 방침이다.

또 일부 일등석(4석)은 ‘집중치료석’으로 마련해 의료진 판단에 따라 좌석 배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일반 구금자 및 기타 관계자는 이코노미석 좌석을 배정하고 전 좌석 비즈니스 클래스용 어메니티 키트 제공, 충전 케이블 및 마스크 등 별도 제공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에 도착한 직원들 전원에게 개별적으로 차량을 제공해 귀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희망자 전원에게 LG에너지솔루션 담당자 1인 배정해 맞춤형 케어를 진행한다. 해외 국적자는 숙소 및 자국 복귀 항공권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귀국하는 이들은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1명) 등 미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총 330명이다.

이들을 태운 전세기는 현지시간 11일 정오(한국시간 12일 오전 1시)께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 12일 오후 4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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