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AI·빅데이터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도입…“주유소 운영 효율화”

시간 입력 2025-09-18 18:00:21 시간 수정 2025-09-18 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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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마스’ 도입…주유소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에쓰오일 주유소 전경.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MAAS, Market Analysis Automation System)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 시스템은 주유소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분석해 전략을 제시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에쓰오일은 기존 주유소 운영방식이 운영인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온 것과 달리,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한 효율적 관리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유가 변동성과 가격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정유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쓰오일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은 인근 주유소의 가격 분석, 고객 유입·유출 흐름 분석, 경쟁 환경 분석 등을 비교분석해 가격 경쟁력을 진단하고, 적정 소비자 판매가를 제시한다.

또한 고객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방문 주기, 시간대, 주유량 등 다양한 정보를 세분화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지역·상권별 성장성 분석 기능도 제공해 주유소 경쟁력 강화, 신규 주유소 입점 검토에도 도움이 되는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에쓰옹리은 지난 6월 시스템 최초 도입 후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에쓰오일 주유소 운영인은 “급변하는 유가와 주유소 경쟁 심화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판매 증대와 가격 책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받아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마스’ 시스템을 단순한 영업 지원 도구가 아닌, 업계 전반의 영업 환경을 혁신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데이터 정합성을 높이고, 분석 알고리즘을 꾸준히 고도화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마스 시스템은 향후 개별 주유소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단위 시장 분석, 신규 주유소 입지 전략 수립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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