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SK바이오 담보로 2200억 교환사채 발행…“채무상환 급한불 끈다”

시간 입력 2025-09-19 14:55:11 시간 수정 2025-09-19 14:55:11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SK바이오사이언스 보통주 교환 대상
교환사채 발행해 채무 상환 자금 확보

SK케미칼 사옥 전경.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환사채 발행에 나섰다.

SK케미칼은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2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교환사채는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보통주를 교환 대상으로 한다.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 총 382만2430주를 담보로 잡았다. 이는 주식총수 대비 4.88% 수준이다.

SK케미칼은 교환사채를 발행해 채무 상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한 교환사채의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0%로 별도의 이자 지급은 없다. 오는 2030년 10월 20일 만기일에 원금 100%를 일시 상환하게 된다.

또 사채권자는 발행 3년이 지난 2028년 10월 20일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교환 청구 기간은 올해 11월 20일부터 2030년 9월 20일까지다. 교환가액은 기준일 주가를 기준으로 115% 수준인 5만7555원으로 확정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안정적인 채무 상환을 위한 재무 전략의 일환이다”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