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휘, LS MnM 사장 승진…오너 3세 경영 본격화 하나

시간 입력 2025-11-25 16:37:16 시간 수정 2025-11-25 16: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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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안정화·성과주의 인사 단행
사장 승진 1명·부사장 승진 3명

LS 용산타워 전경. <사진=LS>
LS 용산타워 전경. <사진=LS>

LS가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둔 2026년도 인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오너 3세인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도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LS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임원인사는 안정화와 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인사에서 구 대표이사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지난해부터 LS MnM 대표이사를 맡아 귀금속 매출 증가 등 효율적 운영 관리로 기존의 제련 사업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사장은 황산니켈, 전구체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 육성을 통해 그룹 비전 중 하나인 전기차 소재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사장. <사진=LS MnM>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사장. <사진=LS MnM>

LS는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변화를 최소화했다. 다만 전력 사업 호황 등을 고려해 성과주의에 입각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올해 큰 사업 성장을 이끈 LS일렉트릭의 안길영·채대석 전무가, 그리고 그룹의 AI 업무 효율을 주도한 LS ITC 조의제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S는 이 같이 고성과 인재에 대해서는 과감한 승진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올해 사장 승진자 구동휘(LS MnM) 1명, 부사장 승진자는 안길영·채대석(이상 LS ELECTRIC)·조의제(LS ITC) 등 3명, 전무 승진자는 이충희·조욱동·박우범·윤원호(이상 LS ELECTRIC) 김상무(E1) 5명, 상무 승진자는 이진호·최종섭·최해운(이상 LS ELECTRIC), 이승곤·김동환(이상 LS MnM), 송인덕(LS엠트론), 이창우(INVENI), 김은일(예스코), 김근식(가온전선) 등 9명이다.

이와 함께 지예규·손시호·유창우(이상 LS전선), 유동일·박준석·최규태·백승택(이상 LS ELECTRIC), 이정태(LS MnM), 김명훈(LS엠트론), 강기훈(E1), 이제환(예스코), 김영호(가온전선) 등 12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LS그룹은 2026년도 임원 인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위기에 대응하고, 구자은 회장이 강력히 추진 중인 비전 2030 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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