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해킹사고 발생…540억 규모 가상자산 탈취당해

시간 입력 2025-11-27 14:15:35 시간 수정 2025-11-27 14: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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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회원 자산에 피해 없도록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것”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500억대 해킹 사태가 발생했다.

27일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에서는 이날 오전 4시42분경 약 54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 일부가 불명의 외부 지갑으로 전송됐다.

이번에 탈취된 자산은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가상자산으로 △솔라나(SOL) △더블제로(2Z) △액세스프로토콜(ACS) △봉크(BONK) 등 24종이다.

이에 업비트는 이날 오전 8시55분부터 모든 가상화폐의 입출금을 중단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측은 “비정상적인 출금으로 발생한 디지털자산 유출 규모는 확인 즉시 파악했다”며 “회원 자산에는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킹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2019년 11월 27일에도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ETH)을 탈취당하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사고는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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