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대한전선과 통합 진단 체계 구축…케이블·전력설비 진단 시스템 결합

시간 입력 2025-12-02 10:01:13 시간 수정 2025-12-02 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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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ARMOUR+ 내 케이블 진단 솔루션 탑재
변전소 전체 설비 아우른 통합 진단 체계 구축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대한전선 본사에서 통합 전력 솔루션 개발 보고회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대한전선과 전력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2일 AI(인공지능)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인 ‘아머 플러스(ARMOUR+)’ 내 케이블 진단 솔루션을 결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합으로 아머 플러스 내 대한전선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 ‘PDCMS’를 결합한 ‘케이블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전력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기술 교류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핵심 기술을 융합하고 고도화된 솔루션으로 글로벌 전력시장 공략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케이블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은 기존 케이블과 전력설비로 분리되어 있던 진단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개별 전력설비 단위에서 변압기·차단기·케이블 등 변전소 전체 설비를 아우르는 ‘통합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

통합 진단 체계를 활용해 고객은 변전소 단위 전력 시스템 전체의 진단 정보를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해, 설비에 대한 교체·투자 계획을 보다 정밀하고 일관되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전력설비 운영 기업 사이에서 늘고 있는 설비 관리·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진단 체계 통합 수요를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솔루션으로 초고압 전력설비와 케이블의 통합 모니터링을 제안해, 기존 전력기기 고객뿐만 아니라 EPC 설계사, 데이터센터, 태양광, 해상풍력 등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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