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K-Food 스케일 업 프로그램’ 시행…생산적 금융 3호

시간 입력 2025-12-09 10:21:24 시간 수정 2025-12-09 1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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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펀드 규모 1조로 확대…농업부문 모험자본 공급 선도

<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그룹은 그동안 농협금융 내 계열사들이 부분적으로 진행해온 농식품기업 투자, 대출, 유통, 판로 지원을 그룹 차원의 ‘K-Food 스케일 업 프로그램(농협금융 생산적 금융 제3호 사업)’으로 묶어 내고, 이를 대폭 확대해 농업 분야의 생산적 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금융에 따르면 현재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 NH벤처투자를 통해 4100억원의 농식품 펀드를 조성해 국내에서 가장 큰 농식품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향후 5년간 이를 최대 1조원까지 확대해 스마트 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 투자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농업의 구조적 변화와 기술혁신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농식품기업의 창업·투자 생태계를 뒷받침하고, 농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식품 펀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혁신기업, 스마트팜, 그린성장 등 농식품 분야에 대한 투자와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농식품특화 ML모형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변별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운영 결과 농식품기업여신은 30조2900억원(농협은행 전체 기업여신 중 24.1% 비중)으로 작년 말 대비 6100억원 증가했고, 모형 변별력이 높아져 작년 말 대비 연체율은 0.22%포인트 감소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다양한 대안정보를 기반으로 우량한 농식품기업에 금리우대 및 추가한도를 지원함으로써 생산적 금융 확대하고 농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농식품 펀드 설립과 농업인 판로 지원 프로그램은 농협금융의 대표적 생산적 금융이 될 것”이라며 “농식품기업의 발굴·투자부터 농업인 판로 제공까지 농산업 생태계 전반을 책임지는 유일한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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