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인공지능 대전환, 금융이 선도...인프라 지원”

시간 입력 2025-12-22 14:00:00 시간 수정 2025-12-22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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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권 AI협의회’ 개최...현장·전문가 의견 청취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AI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금융권의 AI 대전환을 위한 추진과제를 논의하고 금융권의 AI 활용 관련 애로사항 및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정과제 이행, 대통령 업무보고(2025년 12월 19일) 과제의 신속한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앞서 발표된 과제 중 금융사, 핀테크기업 등의 AI금융서비스 개발·검증을 지원하는 ‘금융권 AI 플랫폼’은 22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금융소비자의 AI 학습·활용을 지원하는 ‘모두의 금융 AI 러닝 플랫폼’은 국민 누구나 내년 1월 5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권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이 본격화되고 있는 AI 경쟁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연구·개발, 교육, 인프라, 정책 및 거버넌스 등 모든 부문에서 힘을 합친 ‘총력전’이 필수적”이라며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리스크 분석과 이에 따른 효율적 자금배분, 기업들의 차입비용 축소, 사기 적발, 금융범죄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이르기까지 AI는 금융의 본질적 역할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위는 금융권이 AI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인프라·데이터·교육 지원과 규제 합리화 등 전방위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금융산업에서 인공지능의 도입과 활용이 금융의 본질인 리스크 관리와 소비자 보호를 향할 수 있도록 AI를 가장 안전하게 잘 활용할 수 있는 규율체계를 마련하고 금융소비자가 고루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AI 환경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는 금융위와 금감원 등 금융당국 관계자를 비롯해 신한·하나·우리은행, KB금융지주, 삼성생명·현대해상, NH투자증권, BC카드, 네이버·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한국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UNIST 관계자 등도 자리했다.

이들은 △금융권 AI 플랫폼과 모두의 금융 AI 러닝플랫폼 △금융데이터 결합·활용 지원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 개정방향 △AI 기본교육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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