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 개최…정책금융·산업전략 연계 강화
30조 규모로 공급되는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국민성장펀드와 별도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1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정책금융과 산업전략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정책금융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정책금융 공급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분야별 정책금융 공급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참여기관에게 국민성장펀드의 상세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협의회에는 금융위를 비롯해 과기부·산업부·기후부·중기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 실·국장, 정책금융기관(산은·기은·신보·기보) 임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2026년 주요산업전망 △025년 정책금융 공급실적 △2026년 정책금융기관 자금공급계획 △혁신 프리미어1000 의견수렴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분야 조성계획 △2026년 국민성장펀드 운용계획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권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6년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산업부처와 금융부처‧정책금융기관이 긴밀히 협의해 총 252조원의 규모의 2026년 정책금융 공급계획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정책금융은 첨단산업에 대한 전례없는 지원,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인내투자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지원, 벤처‧혁신‧기술기업 및 중소‧중견기업 육성, 고환율 등 기업경영애로 해소 등 5대 중점분야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며 “이에 올해 138조원 대비 8.9% 늘어난 150조원 이상의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특히 내년부터는 정책금융지방공급 확대목표제를 실시해 41.7%, 106조원이 지방 산업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산은·기은·신보·기보 등 4개 정책금융기관은 내년 정책금융 총 공급규모를 252조원으로 설정하고, 이 중 5대 중점분야에 150조원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공급규모는 전년(247조3000억원) 대비 1.8% 늘었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난 10월 22일 ‘지방우대 금융 활성화 방안’을 통해 발표한 정책금융 지방공급 확대목표제가 시행된다. 정책금융의 지방공급 비중을 2025년 40% 수준에서 2028년 4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는 계획에 따라 2026년에는 전년 대비 1.7%포인트 증가한 41.7%이상으로 확대공급할 예정이다.
또 금융위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6년 국민성장펀드 상세 운용방안을 공유하고 국민성장펀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부처 및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중 간접투자분야(정책성펀드) 7조원에 대한 상세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정책성펀드는 민간자금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다소간 시일이 소요되는 특징이 있으나, 속도감있는 자금집행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모펀드운용사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자금모집 작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권 부위원장은 “내년도 정책금융이 효율적으로 공급되고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 투자를 위해서는 금융담당부처인 금융위와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산업부처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해주시고, 정책금융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조언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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