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주식회사 하이(HAII)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매일유업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미래형 건강관리 모델 위한 3자 MOU 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매일유업 뉴트리션 사업본부 안상평 본부장, 주식회사 하이(HAII)의 김진우 대표, 매일헬스뉴트리션 박석준 대표가 3사의 업무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하이와 영양 솔루션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건강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이 보유한 과학적인 영양 설계 역량에 하이의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향후 건강 관리를 위한 DTx(Digital Therapeutics, 디지털 치료제) 영역까지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관리 솔루션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며, 중장기적 연구와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적용 분야로는 혈당 관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양 섭취와 건강 지표를 연계하는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인지 기능 저하나 근육이 감소하는 근감소증 예측 등 더욱 폭넓은 헬스케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최근 헬스케어 시장은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는 방향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번 3사의 협업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영양 솔루션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건강관리 경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이의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일상 속 건강 데이터를 쉽게 파악하게 돕고, 그 위에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전문적인 식품·영양 솔루션을 더해 진단부터 맞춤 영양 섭취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헬스케어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셀렉스를 비롯한 자사의 영양 브랜드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의 진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디지털 치료제(DTx) 시장 진입을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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