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작년 순익 6459억…전년 대비 2.8%↓

시간 입력 2026-02-05 16:17:48 시간 수정 2026-02-05 16: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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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전년 대비 소폭 개선…안정적 수준 유지

<사진=연합뉴스>

삼성카드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6459억원으로, 전년 동기(6646억원) 대비 2.8%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8537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에서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금융비용과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만 떼어놓고 보면 순익은 전년 동기(1331억원)보다 11.6% 증가한 1486억원,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1946억원을 기록했다.

총 취급고는 179조1534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대비 7.8% 증가한 178조5391억원이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60조9333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7조6058억원이며,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6143억원이다. 우량 제휴사를 확대하는 등 본업경쟁력 강화에 따라 회원수 및 인당 이용금액이 증가하며 총 취급고 또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전년 말(1.00%)보다 소폭 개선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자금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등 카드사 경영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삼성카드는 본업의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플랫폼과 데이터, 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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