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지난해 美 두부 역대 최고 매출…“매출 지속 성장”

시간 입력 2026-02-19 10:11:35 시간 수정 2026-02-19 1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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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법인 두부 연매출 지난해 2242억원 …전년比 12.2% 증가  

풀무원 미국법인의 지난해 두부 매출이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242억원(1억5760만 달러)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은 미국법인의 지난해 두부 매출이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242억원(1억5760만 달러)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단백질 함량과 조리 간편성을 높인 ‘하이 프로테인 두부’(High Protein Tofu)의 매출이 2021년 156억원에서 2025년 415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 성장하며 전체 두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하이 프로테인 두부는 1회 섭취량 85g당 14g의 높은 단백질 함량이 특징으로, 육류 섭취를 줄이고 더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하는 현지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풀무원은 증가하는 현지 두부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말부터 대형 신규 매출처를 확보하고 공급을 늘리고 있다. 또 푸드서비스,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식자재 B2B 등 다양한 채널에서 두부 매출이 증가 중이며, 학교 급식, 헬시 레스토랑 등 신규 채널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올 1분기 중으로 미국 동부 아이어 두부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부 풀러튼 공장의 연순두부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혁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두부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길수 풀무원 미국법인 풀무원USA 대표는 “공급 확대를 통해 기존 리테일 채널의 성장과 더불어 신규 채널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미국 두부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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