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해상풍력 발전소 인프라 지원…생산적 금융 박차

시간 입력 2026-02-27 09:33:14 시간 수정 2026-02-27 09: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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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바람’ 인수 관련 모험자본 금융주관 첫 결실…생산적 금융 전환 가속화

우리투자증권 사옥. <사진=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500억원 규모의 국내 해상풍력 발전소의 핵심 인프라인 하부구조물 설치‧운송선 확보를 지원하며 ‘생산적 금융’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사 우리기술과 해상풍력 전문기업 최고성장책임자(CGO)가 추진한 해상풍력 전문 설치선 ‘누리바람’ 인수 프로젝트의 금융주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누리바람’은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발전용량 390MW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방 첨단전략산업의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순수 국내자본으로 추진되는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이번 거래는 회사의 첫 번째 모험자본 금융주관 사례다. 우리투자증권은 단독 주관사로 참여해 금융구조를 설계하고 대주단을 구성하며 안정적 자금조달을 이끌어냈다. 위험도가 높고 대규모 자본이 요구되는 특수선박 확보 과정에서 중‧⋅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금융(IB) 부문의 딜 소싱 역량과 구조화 금융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누리바람 금융주관은 우리투자증권이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한 첫 번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험자본 투자 시장의 키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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