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에 탄소섬유 의족 지원

시간 입력 2026-03-12 14:47:08 시간 수정 2026-03-12 14: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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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보다 4배 가벼운 탄소섬유 적용
맞춤형 탄소섬유 의족 기획·제작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HS효성>

HS효성첨단소재가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전북대학교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갑수 센터장, 고명환 운영총괄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존 박 선수가 사용하던 금속 소재 의족은 무게로 인해 장시간 사이클링 시 신체에 상당한 무리를 줬다.

이러한 고충을 접한 HS효성첨단소재는 박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탄소섬유를 활용한 특수 의족 제작 지원에 전격 나섰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해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HS효성첨단소재는 탄소소재 기술 개발·평가 등에서 평소 협력 관계를 맺어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함께 의족 제작에 착수했다.

해당 센터는 탄소소재 의료기기의 설계부터 제조, 평가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 연구기관이다. 최근 HS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소재를 활용하여 고성장이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국내외에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탄소섬유 의족은 HS효성첨단소재의 고강성·고탄성 탄소섬유에 복합재료연구팀에서 개발한 고인성·무독성 프리프레그 수지 기술과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성형 가공 기술을 접목, 무게를 획기적으로 경량화하여 제작됐다.

HS효성첨단소재는 작년부터 박 선수를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HS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의족 지원과 더불어 박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박찬종 선수의 사이클링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후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고부가 소재 개발에 불가능은 없다는 정신으로 만들어 낸 HS효성의 탄소섬유가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의 도전을 든든히 뒷받침해, 여러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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