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정인철·이부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 구축

시간 입력 2026-04-01 17:30:16 시간 수정 2026-04-01 17: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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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사회서 신임 대표이사에 정인철 부사장 선임
공동 대표 체제서 전략·M&A 경영 시너지 기대

정인철 태광산업 대표이사(왼쪽)와 이부의 대표이사. <사진=태광>

태광산업이 ‘정인철·이부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태광산업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정인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및 박사 과정(경영 전략·국제 경영)을 밟았다. 이후 미국 경영 컨설팅 업체 모니터그룹과 AT커니에서 스트레티지 프랙티스(Strategy Practice) 대표를 지냈다. 대림코퍼레이션에서 전략 기획 및 해외 사업을 총괄한 그는 STX그룹으로 이동해 기획조정본부장과 경영개선 TF(태스크포스)팀장 등을 역임했다. 바이오제약 기업인 CG인바이츠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7월 태광산업에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정 대표이사는 풍부한 M&A(인수·합병) 수행 경험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주요 경영 현안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대표인 이 대표이사는 석유·화학 사업과 그룹 전략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경영 기획 전문가다. 사업 전략 수립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카이스트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이사는 2010년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경영기획담당 상무보로 선임되며 사업 전략과 경영 기획 업무를 도맡았다. 2017년에는 태광그룹 사업지원실 섬유·석유화학기획담당 상무로 합류해 그룹 차원의 사업 전략과 계열사 간 협력 과제를 추진했다. 이어 2020년에는 태광그룹 미래경영협의회 지원단 기획팀장 전무를 맡아 중장기 사업 전략과 미래 성장 방향 수립을 담당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태광산업 사업총괄 전무로 재직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와 주요 전략 과제를 총괄하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두 공동 대표의 전략·M&A 역량이 결합돼 경영 전반의 균형이 강화될 것이다”며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사업 기반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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