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지난해 매출 1조280억원…7년만에 1조 클럽 복귀

시간 입력 2026-04-03 17:25:24 시간 수정 2026-04-03 1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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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501억…전년 대비 9.9% 감소

CJ푸드빌 로고. <사진제공=CJ푸드빌>

CJ푸드빌이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조280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 감소한 50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은 미국 공장 가동 준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프라 투자와 현지 인력 채용 확대 등 공격적인 투자 확대, 국내 시장에서의 원자재 수급비용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뚜레쥬르’ 브랜드를 운영하는 베이커리 사업은 미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실적 호조가 전사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는 CJ푸드빌의 해외법인 매출은 총 2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1%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 중 미국 법인은 전년 대비 약 42% 신장한 1946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도네시아(537억원)와 베트남(298억원) 법인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0%, 18% 신장했다.

국내 외식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하며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 ‘빕스’의 경우 연말 성수기 매출 극대화로 국내외식 사업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올리페페’를 필두로 한 CDR(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사업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CJ푸드빌은 향후 CDR 사업과 관련해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를 면밀히 반영한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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