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예탁원·금투협과 뉴욕·런던서 결제주기 단축 실사 진행

시간 입력 2026-04-13 14:43:17 시간 수정 2026-04-13 14: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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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감독당국·시장참가자 협회 방문해 이행과정 및 리스크 논의 예정

한국거래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예탁결제원·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주식시장 결제 주기 단축(T+1) 현지실사를 목적으로 미국 뉴욕 및 영국 런던을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사단은 미국과 유럽의 감독 당국, 핵심 인프라 기관, 시장 참가자 협회를 방문해 T+1 결제 이행 과정과 병목 요인, 리스크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 2024년 5월 T+1 결제를 시행했고,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내년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 국내 주식시장은 거래일부터 2일 후(T+2) 결제가 체결되고 있다. 이를 익일(T+1)로 단축하는 방안이 거래소와 금융당국에서 논의 중이다.

거래소는 “이번 방문은 글로벌 주요 시장이 T+1일 결제체계로 전환되며 자본시장 인프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성공적인 T+1 전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확인하고 유럽의 추진전략을 분석하려는 목적”이라며 “향후 우리 주식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제 주기 단축 추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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