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의…‘종투사’ 도약 가속화

시간 입력 2026-04-24 17:17:04 시간 수정 2026-04-24 17: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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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총액 2.2조원 11위 증권사로…‘종투사’ 도약 위한 핵심 동력 확보

우리투자증권 사옥. <사진=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해 8월 출범 당시 선포한 ‘2030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도약 및 ROE 10% 달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발판이 될 전망이다. 증자가 완료되면 우리투자증권의 자본총액은 2조2000억원으로 늘어나며, 자본 규모 기준 업계 11위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추가 확보된 자본을 바탕으로 대형 딜(Deal)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인수·주선 등 적극적인 기업금융(IB)영업을 통해 비이자 중심의 견고한 수익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용자산 다각화와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플랫폼 고도화 및 종합자산관리 역량 확보를 통해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첨단전략산업 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그룹 내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투자의 중추적 역할 수행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증자가 그룹의 비은행 부문 강화와 자본시장 톱티어(Top-tier) 증권사 육성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핵심 성장엔진의 수익창출을 가속화하고, 사업역량 강화에 속도감을 더해 종투사 도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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