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56억…전년比 69%↑

시간 입력 2026-04-28 09:53:20 시간 수정 2026-04-28 09:53:20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원가 상승기 착공 현장들의 준공 영향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전경.<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올해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영업이익 255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513억원)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1조95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조767억원) 대비 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958억원으로 전년(580억원) 대비 238% 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등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견인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수주는 3조42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조8238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7923억원), 천안 업성3 A1BL(4436억원),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4174억원) 등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체코 원전과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이라크 알포 항만 해군기지, 파푸아뉴기니 LNG CPF(가스중앙정제설비)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실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양질의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원전·LNG·항만 등 핵심 공종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