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이익 478억원…전년比 91.2% 증가

시간 입력 2026-05-04 17:12:07 시간 수정 2026-05-04 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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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9525억원…전년比 4.6% 증가

롯데칠성음료 로고.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9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순이익은 253억원으로 368.5% 늘었다.

음료 부문의 올해 1분기 실적(별도 기준)은 매출액 4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0% 증가했다.

회사측은 1분기 음료 사업은 내수 소비 부진과 고환율에 따른 대외환경 악화, 사업경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탄산, 주스, 커피, 에너지, 탄산수, 스포츠음료 카테고리에서 대부분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주류 부문의 올해 1분기 실적(별도 기준)은 매출액 1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1분기 주류 사업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물가, 주류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지속적으로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소주, 청주, RTD 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글로벌 부문(해외 자회사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실적 포함)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3%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사업부별 수익성 향상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며 음료부문과 글로벌 사업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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