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자체사업 비중 20%대…원가율·수익성 개선

시간 입력 2026-05-26 17:13:56 시간 수정 2026-05-27 06: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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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사업 매출비중, 지난해 말 23.1% 기록…전년比 13.7%p 증가
자체사업부문 영업익 391%↑…원가율 줄고 영업이익률 늘었다
청주가경아이파크7·8단지, 공릉역세권, 용산철도부지 개발 등 추진

HDC현대산업개발 사옥이 위치해 있는 용산역 아이파크몰.<사진=박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사옥이 위치해 있는 용산역 아이파크몰.<사진=박수연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의 자체사업 비중이 20%대를 유지하며 수익성을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26일 CEO스코어데일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IPARK현대산업개발의 전체 매출액 중 자체개발사업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3.1%로 전년 동기(9.4%) 대비 13.7%p 늘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2.9%, 2022년 4.6%, 2023년 10.5%, 2024년 9.4% 등을 기록하다 2025년 23.1%로 급등한 것이다.

이같은 자체사업부문의 확대는 IPARK현대산업개발의 수익성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IPARK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익은 자체개발사업 비중이 크게 증가한 2025년 2486억원으로 전년 동기(1846억원) 대비 35% 늘었다. 자체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2억원에서 2661억원으로 391%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원가율은 91%에서 86%로 약 5%p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은 4%에서 6%로 약 2%p 늘었다. 매출원가율 감소가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직결되면서 자체사업 확대가 IPAKR현대산업개발의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도 자체개발사업에 따른 수익성 견인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1분기 자체사업 매출 비중은 21.4%로 여전히 20%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매출은 서울원아이파크 등 주요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이뤄졌다. 올해 1분기 기준 서울원 아이파크의 공사 진행률은 18.54% 수준이다.

서울원아이파크 외에도 올해 1분기 기준 천안아이파크시티3단지,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 등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의 자체사업에 따른 수익성 견인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IPARK현대산업개발의 자가소유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등 건설중인 자산 항목은 지난해 1분기 당기말 장부가액 1585억원에서 올해 1분기 5364억원으로 1년 만에 238% 급증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추진 중인 자체사업은 청주가경아이파크7·8단지와 용산철도병원부지개발사업, 공릉역세권개발사업 등이다. 특히 공릉역세권개발사업은 지난 3월 30일 착공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착공 돌입을 앞두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업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탄탄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원 아이파크와 청주 가경 등 고부가가치 자체 사업을 비롯해 천안 아이파크 시티와 같은 대형 단지들이 공정 궤도에 오르면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강화를 통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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