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 사업지 위치.<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CIS(독립국가연합)에서 플랜트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처음으로 화공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카자흐스탄 국영가스공사 카작가스로부터 ‘가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이 사업은 카라차가낙 복합단지 내 연간 50억㎥ 규모의 원료가스를 처리하는 가스시설과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와 구매 역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대해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다수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이 수주 경쟁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칸딤 가스처리시설,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석유화학단지 등의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인프라 사업부문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기준 플랜트·인프라부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45.8%에 달했다. 지난해 동기 38.4%와 비교하면 약 7.4%p 늘어난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화공플랜트 사업은 설계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EPC 사업 수행을 통해 영억을 확장했고 CIS, 중동, 동남아, 유럽 등으로 진출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핵심설계 기술 및 우수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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