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로 목동리젠시 단지 투시도.<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DL이앤씨는 14개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먼저 사업을 수주한 건설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2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 양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목동6단지 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투표수 1196표 중 1032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낙점됐다. 이번 수주는 올해 DL이앤씨의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목동6단지는 기존 노후 단지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1개동, 2184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1조2868억원에 달한다. DL이앤씨는 단지명으로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아크로 목동리젠시’를 제시했다.
시공권 확보를 위해 DL이앤씨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사 ‘저디’와 손잡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한강 조망권 극대화 특화 설계를 앞세웠다. 펜트하우스와 듀플렉스하우스 등 총 1554가구에 특화평면을 도입하고 저층부 일부에는 독립형 정원과 테라스를 배치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번 6단지 시공사 선정을 기점으로 목동 일대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목동신시가지는 1단지부터 14단지까지 전체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5만 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변모하게 된다. 목동신시가지의 총 정비사업비는 30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DL이앤씨는 목동6단지 수주 성과를 토대로 향후 목동14단지 등 연이은 목동권 수주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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