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ADR을 상장한 첫 날, 공모가인 149달러보다 13.08% 급등한 168.4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장중 한때 177달러대까지 폭등하는 등 상장 첫 날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상장 첫 날 마감 가격은 국내 보통주 1주에 해당하는 ADS 10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국내에서 거래 중인 본주 종가 218만원보다 16%가량 높은 가격이다. 이에 미 현지에서 AI 반도체 리더인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SK하이닉스의 시가 총액(시총)은 1조2000억달러로, 단숨에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마이크론)를 제쳤다.
주요 외신들은 SK하이닉스의 ADR 상장 첫 날을 ‘화려한 데뷔’, ‘역사적인 데뷔’ 등의 수식어를 써 가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AI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고조되던 시점에 SK하이닉스가 다시 AI 투자에 불씨를 당겼다고 평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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