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비피엠지-해시키그룹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업무협약

시간 입력 2026-07-21 14:46:57 시간 수정 2026-07-21 14: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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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활용 기반 구축해 한국-홍콩 송금 PoC 추진 방안 모색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비피엠지, 홍콩 해시키그룹은 ‘해외송금 및 결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3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및 기타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 이니셔티브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케이뱅크가 국내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모델에서 한국-홍콩과의 송금 기술검증(PoC)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자산 기반 해외송금·결제 인프라 구축 △디지털자산 수탁, 변환 및 정산 관련 기술 및 서비스 협력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해시키그룹이 동남아시아 등 홍콩·동남아 외국인 대상으로 구축 중인 송금 네트워크와 연계해 광역 아시아 송금 네트워크로의 서비스를 확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관련 서비스의 제도화 및 금융당국 인가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대비해, 고객확인제도(KYC), 자금세탁방지(AML) 등 내부 통제 시스템을 포함한 적절한 규제 준수 기준을 선제적으로 정립하고 내부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과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관련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책임 있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홍콩에 본사를 둔 해시키그룹은 싱가포르, 일본 등 글로벌 거점을 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지털자산 금융그룹이다. 규제 체계에 기반한 디지털자산 거래를 비롯해 수탁, 자산운용, 블록체인 인프라 등 디지털자산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 태국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홍콩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금융·블록체인 기업과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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