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제4회 산학협력 컨퍼런스 개최…“국내 배터리 인재와 연구 성과 공유”

시간 입력 2026-07-22 15:34:56 시간 수정 2026-07-22 15: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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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10개 대학 교수진 및 석박사 학생 약 90여 명 참가
차세대 배터리부터 공정 혁신까지 등 최신 연구 트렌드 공유

LG에너지솔루션이 22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제4회 산학협력 컨퍼런스에서 R&D 현황을 발표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학계 인재들과 함께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산학협력의 장’을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 10여개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소형개발센터장 류덕현 상무, ESS개발센터장 김기웅 상무 등 R&D 분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는 지난 2023년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최초로 시작한 대규모 산학 교류 행사다. 학계 간 유기적인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교류를 증진시켜 ‘지속가능한 산학 공동 R&D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R&D 현황과 전략,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0년 이상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방대한 데이터, 업계 최고 수준의 특허 자산 등을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에서부터 ESS, 차세대 배터리까지 최고의 기술 리더십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이어진 발표에서는 배터리 시장 미래를 주도할 전고체 배터리와 바이폴라 배터리, 소듐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연구에서부터 최근 각광받고 있는 ESS용 LFP, 고전압 미드니켈(Mid-N) 배터리 등 중저가 배터리의 기술 향상을 위한 과제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공정 고도화 및 소재 다변화, 품질 최적화 등 배터리 연구 전반에 걸친 최신 연구 트렌드가 공유되어 배터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석박사 포스터 세션에서는 총 57편의 연구 주제가 소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중 우수 포스터 11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일부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향후 LG에너지솔루션 입사 희망 시 서류전형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제영 CTO 전무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학계가 함께 쌓아온 협업 성과를 나누고, 산학협력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공고한 R&D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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