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그룹사 임원 대상 ‘AX 워크숍’ 실시

시간 입력 2026-07-27 16:45:40 시간 수정 2026-07-27 16: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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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현안 브리핑 등 실제 업무 기반 AI 에이전트 직접 설계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그룹사 임원 대상 조직 내 AX 문화 확산을 위한 ‘AX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중심의 ‘AX 워크숍’을 실시하고, 그룹 전반의 AI 기반 업무 혁신과 조직문화 전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AX워크숍’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넘어, 그룹 리더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직접 활용함으로써 조직 내 AX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AI를 단순한 업무 자동화 도구가 아닌 금융산업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 이에 금융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손님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그룹 차원의 AX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하나금융그룹 그룹사 임원 14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사전에 실시한 AI 활용 역량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실제 경영 및 금융 업무에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경영 현안 브리핑 △금융시장 및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 작성 △회의자료 요약 등 임원들의 실제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담당 업무와 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AI 활용 시나리오를 구현하고,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수단이 아닌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파트너로 활용하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임원뿐 아니라 현장 직원까지 AI 교육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성형 AI와 금융 분야에 특화된 버티컬 AI를 결합한 AX를 그룹 전반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손님 상담, 자산관리, 리스크 관리, 영업 지원 등 금융 업무 전반의 생산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손님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AI는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단순히 AI를 잘 활용하는 금융회사를 넘어, AI와 함께 일하는 금융그룹으로 전환해 손님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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