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상반기 영업이익 305억원…4년 연속 흑자 행진

시간 입력 2026-07-29 09:26:28 시간 수정 2026-07-29 09: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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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2년 만에 최대 실적
무쏘·액티언 신차 효과로 성장 기반 다져

KGM 무쏘.<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올해 상반기 수출 물량 확대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4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KGM은 지난 상반기 동안 총 5만6759대를 판매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318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 당기순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실적은 무쏘 등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과 신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수출 증가, 생산성 향상 및 수익성 개선 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회사는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내수 2만1806대, 수출 3만4953대 등 총 5만67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났다. 특히 수출 부문은 지난 6월 역대 월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상반기 기준으로는 2014년 상반기(4만1000대) 이후 12년 만에 최대 기록을 세우며 성장을 견인했다.

KGM은 글로벌 및 내수 시장 전반에서 대응력을 제고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5월 신차 ‘뉴 토레스’를 선보인 한편, 구매 및 관리를 지원하는 ‘KGM 토탈케어 패키지’와 차량 판매·정비를 일원화한 ‘3S 복합 대리점’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월 독일 딜러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4월 독일 액티언 하이브리드 및 무쏘 EV 시승 행사, 튀르키예·칠레 무쏘 론칭 등 유럽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신차 출시 활동을 적극 펼치는 중이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판매 증가에 힘입어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출을 비롯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내수 시장 대응을 강화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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