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친환경 전력케이블 소재 글로벌 공략…“재활용 원료 50%, 기존 제품과 동급 구현”

시간 입력 2026-08-11 13:13:14 시간 수정 2026-08-11 13:13:14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재활용 원료 50% 적용한 케이블 소재
제품 1kg당 탄소배출 34% 감축 효과

한화솔루션 친환경 전력 케이블 소재.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이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 소재 상업화에 나선다. 

한화솔루션 와이어앤케이블(W&C) 부문은 11일 재활용 플라스틱(PCR, Post-Consumer Recycled) 원료를 50% 적용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기반 전력 케이블 자켓 소재 ‘CHBA-8241RC’의 고객사 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CHBA-8241RC는 한화솔루션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복합 소재로, 기존 제품 대비 1kg당 탄소배출량이 약 34% 적은 반면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전기적 특성을 구현해 성능 저하 없이 친환경적인 전력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25년 CHBA-8241RC의 개발 및 시생산을 거쳐 올상반기 케이블 제조사의 생산 테스트와 품질 검증을 마쳤다.

이번 제품 개발을 통해 초고압 절연 소재부터 친환경 케이블 외장 소재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저탄소 전력망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카를로 스칼라타(Carlo Scarlata) 한화솔루션 W&C 부문장은 “CHBA-8241RC는 고객사의 엄격한 검증을 통해 품질과 시장성을 입증한 제품이다”며 “재활용 원료 기반 친환경 케이블 소재를 통해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전력케이블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신뢰받는 소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