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4716억원…전년 동기보다 8.3%↑

시간 입력 2026-08-12 16:28:37 시간 수정 2026-08-12 16: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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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기준 역대 최대…2분기 순익 7914억원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47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82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7.3% 늘어난 7914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은 148조548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9.7%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8%였다.

올 상반기 실적 호조는 메리츠화재의 장기인보험 신계약 매출 확대와, 메리츠증권의 리테일 부문 성장 등 본업 경쟁력 강화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 성과 또한 긍정적이었다.

계열사별로는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2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늘었다. 2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6.4% 증가한 55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69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투자손익은 7031억원으로 16.3% 늘었다.

2분기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1분기 말보다 0.6%포인트 상승한 6.0%를 기록했다.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31%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5140억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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