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공급망안정화기금과 ‘벤처투자조합 투자’ 단행

시간 입력 2026-08-13 13:50:20 시간 수정 2026-08-13 1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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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공급망 벤처 지원 ‘LP성장펀드’에 200억원 출자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과 공동으로 설립 이래 첫 벤처투자조합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먼저 방산·공급망 분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블라인드펀드 방식의 ‘LP성장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은과 기금의 출자 규모는 각 200억원으로, 펀드 목표 조성액은 총 1125억원이다.

펀드는 방산·공급망 분야를 주목적으로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방산 완제품, 부품소재는 물론 드론·로봇·인공지능(AI) 등 국방에도 활용되는 첨단기술과 공급망 핵심품목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수은은 이 과정에서 기금과 공동으로 지역 투자에 강점이 있는 BNK금융그룹, 벤처펀드 운용에 정통한 모태펀드와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수은은 지난 4월 중기부,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과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 투자 협력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출자는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추진한다.

수은 관계자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핵심사업과 방산 분야 국가 전략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면서 “프로젝트펀드 투자를 통해서는 본 글로벌 기업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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