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풀체인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디자인 공개

시간 입력 2026-08-19 09:55:55 시간 수정 2026-08-19 0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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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고 수준 실내 공간 확보
듀얼 무선충전 등 운전자 중심 설계 강화

디 올 뉴 투싼 외장.<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투싼’의 내·외장 디자인을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2020년 9월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투싼은 한층 대담해진 SUV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바탕으로 강철 특유의 긴장감과 강인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면부에는 건축 조명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간접 조명 구조의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를 적용해 과감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입체적인 볼륨과 선명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후면부는 3차원 돌출 렌즈 구조의 프리즘 리어 램프와 볼드한 범퍼를 배치해 안정감을 완성했다.

체급도 대폭 확장됐다. 디 올 뉴 투싼의 차체 크기는 전장 470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785mm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60mm, 휠베이스는 30mm, 전폭은 40mm 늘어나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 헤드룸은 기존보다 29mm 늘어난 1031mm로 넉넉한 거주성을 확보했으며, 2열 도어 개방 각도는 기존 73°에서 83°로 확대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디 올 뉴 투싼 내장.<사진제공=현대자동차>

실내는 수평선 중심의 플로팅 구조 크래시패드와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슬림 디스플레이, 더블 D 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 카드 홀더, 팜레스트 히든트레이 등 일상 속 실용성을 고려한 사용자 중심 설계를 더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5종을 포함해 총 8종, 내장은 총 4종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전용 ‘XRT’ 트림도 함께 선보인다. XRT 트림은 넓은 직사각형 프론트 그릴과 볼드한 스키드 플레이트, 단조 카본 패턴이 적용된 블랙 휠 아치 가니시, 전용 휠 및 엠블럼을 통해 오프로드 SUV의 단단한 감성을 연출했다. 실내에는 전용 패턴 시트, 다크 메탈 데코, 플로어 프로텍션 매트, 터치식 테일게이트 LED 램프 등을 탑재해 실용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아트 오브 스틸’ 철학을 바탕으로 강인한 존재감을 구현한 모델”이라며 “넓어진 공간과 세심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새로운 SUV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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