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형 HVDC 합작법인 설립 계약
국내 HVDC 프로젝트 공동 수행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필립 피론 GE버노바 전기화(Electrification) 부문 최고경영자(CEO)(왼쪽에서 두번째), 요한 빈델 GE버노바 그리드시스템통합 사업부 CEO(왼쪽에서 첫번째)가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차세대 전력망 핵심 요소인 ‘전압형(VSC) HVDC’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업 GE버노바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력망 기술 전시회인 ‘CIGRE 2026’에서 전압형 HVDC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필립 피론(Philippe Piron) GE버노바 전기화(Electrification) 부문 최고경영자(CEO), 요한 빈델(Johan Bindele) GE버노바 그리드시스템통합(Grid System Integration) 사업부 CEO가 참석했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전압형 HVDC 시장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고, 핵심 기자재 공급 및 국내 HVDC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포함한 공동 솔루션과 전략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지원하고 글로벌 HVDC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사명은 전력망의 신뢰성(Reliability), 통합(Integration), 교환(eXchange)의 개념을 담아 '그리드 X 테크놀로지(Grid X Technology)'로 정했다.
이번 합작법인으로 국내 HVDC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얻은 경험은 LS일렉트릭만이 가진 독보적인 경쟁력에 더해 GE버노바의 세계적 수준의 전압형 HVDC 기술이 더해지며 대한민국 국가 전력망 개발의 신뢰성과 기술적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이번 협력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압형 HVDC 기술과 LS일렉트릭이 보유한 국내 HVDC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결합해,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HVDC 기술과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이번 GE버노바와의 협력이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호남 지역과 서해안 일대에서 생산된 대규모 재생 에너지를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송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핵심 전압형 HVDC 기술과 입증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 그리고 안정적인 공급망이 필수적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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