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황기연 행장, 주한 인도 대사와 ‘금융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시간 입력 2026-09-03 16:38:38 시간 수정 2026-09-03 16: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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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넘어 핵심광물, 디지털 등 미래 전략산업 전반 파트너십 다각화

<사진=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황기연 행장이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양국 경제 현안과 조선·해운·핵심광물 공급망 등 전략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양측은 인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과 연계해 조선·해양을 비롯한 첨단제조업 분야의 현지 생태계 구축 방향에 주목했다.

최근 우리 기업들이 조선소, 일관제철소 건설 등 현지 조선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맞춰 양국 간 협력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양측은 조선·해양 분야를 넘어 핵심광물, 디지털·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전환 등 미래 전략산업 전반으로 파트너십을 다각화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풍부한 리튬 매장량 등 주요 핵심광물을 보유한 인도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간 공급망 안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행장은 “인도는 한국의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제조업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시너지가 매우 큰 국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금융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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