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강자’ 포스코이앤씨, 누적 46개단지서 총 14조원 수주

시간 입력 2026-09-10 17:33:39 시간 수정 2026-09-10 17: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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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느티마을4단지 리모델링사업현장 전경.<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리모델링 시장에 진출한 후 현재까지 누적 46개 단지에서 14조원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앞으로도 리모델링 기술 및 공법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14년 선제적으로 전담조직을 꾸린 이후 리모델링 시장에 진출했다.

포스코이앤씨가 현재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한 단지는 누적 46개로, 14조3000억원을 수주했다. 최근 3년간 수주액만 5조4000억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이앤씨의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수도군 중층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현재는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느티마을 3·4단지 등 7개 단지의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특히 분당 느티마을 4단지는 기존16개동 골조를 유지한 채 수평·별동 증축을 동시에 진행하며 지하 4층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하는 난이도 높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개포더샵트리에, 더샵둔촌포레, 잠실더샵루벤 등 상징성 있는 단지들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수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3D 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3차원 도면(BIM)을 만들어냈으며 지하 주차장 신설과 구조 보강을 위해 소구경 파일 공법, 탑다운 공법 등을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리모델링 철거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 기획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에서 당사는 업계 최다 준공 경험과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조합원에게 최고의 주거 공간을 제공해 국내 리모델링 1위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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