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삭스 이어 두 번째 아티스트 스페셜 플레이트
가상 국가 신분증 콘셉트…본인 사진·AI 캐릭터 선택

현대카드가 이탈리아 출신 현대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과 협업한 ‘현대카드 마우리치오 카텔란 크레딧 카드’를 선보인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이탈리아 출신 현대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과 협업한 ‘현대카드 Maurizio Cattelan(마우리치오 카텔란 크레딧 카드)’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공개한 ‘현대카드 Tom Sachs(톰 삭스)’에 이은 두 번째 아티스트 스페셜 플레이트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전시장 벽에 바나나를 테이프로 붙인 작품 ‘코미디언(Comedian)’ 등 관습을 비트는 재치와 도발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진 현대미술가다. 최근 베를린 신국립미술관에서 독일 최초의 대규모 개인전 ‘NIGHT’를 개최했으며, 이번 카드 출시를 위해 방한한다.
이번 카드 플레이트는 가상의 국가 ‘Republic of Hyundai Card’를 설정하고 신용카드를 해당 국가의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에는 현대카드 로고를 활용한 가상의 국가 문장과 바나나 이미지를 담은 홀로그램 패턴 등 카텔란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프로필 사진은 현대카드 회원의 본인 사진과 AI 아티스트 캐릭터 ‘CATT’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CATT는 카텔란의 작품 ‘무제(Untitled)’ 속 인물에서 착안해 만든 6인의 캐릭터다. 카텔란이 직접 디자인한 오렌지 컬러 카드지갑이 포함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도 선보인다.
현대카드와 카텔란의 인연은 2021년 이태원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열린 ‘TOILETPAPER: The Studio’ 전시에서 시작됐다. 이후 교류를 이어오다 이번 스페셜 플레이트 협업으로 다시 손을 잡았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크레딧 카드는 별도 신용카드 상품이 아닌 아티스트 스페셜 플레이트로, 현대카드 기본 플레이트에 추가로 신청해 총 2장의 플레이트를 동시에 보유 및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M, 부티크 등 ‘현대 오리지널스(Hyundai Originals)’ 및 ‘알파벳 카드(Alphabet Card)’ 회원은 누구나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 회원이 아니라면 대상 상품을 신청하면서 마우리치오 카텔란 크레딧 카드도 동시에 추가할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AI 아티스트 캐릭터 플레이트 1만원, 본인 사진 플레이트 3만원이다.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는 5만원이 추가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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