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ESS 기반 전력 운영 사업 로드맵 공개

시간 입력 2026-09-17 09:14:50 시간 수정 2026-09-17 09: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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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상용 제품 첫 공개…C&I·전력망 시장 공략 본격화
PCS·EMS 운영지원 등 토탈 에너지 솔루션으로 사업 확장

2.[사진] DS단석 R&D센터 관계자가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6)에서 참관객에게 신규 ESS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DS단석>

DS단석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6)'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군과 전력 운영 사업 로드맵을 공개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DS단석은 이번 전시를 통해 ESS 신사업의 방향을 제품 공급에서 토탈 에너지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ESS 장비 공급을 시장 진입의 교두보로 삼고, 향후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기반 사업 역량을 확보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전력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ESS 제품도 처음 선보였다. 산업·상업용(C&I) ESS는 전력변환시스템(PCS)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통합한 261kWh급 올인원 제품과 최대 1,044kWh까지 확장 가능한 모듈형 제품으로 구성했다. 전력망에 사용되는 ESS는 운전 조건과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5.02MWh·6.25MWh급 컨테이너형과 배터리·PCS 일체형 제품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DS단석은 표준화된 ESS 공급을 통해 고객사의 초기 투자와 구축 부담을 줄여 제품의 신뢰도와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EMS 기반 운영지원까지 사업을 확장해 고객의 전력 활용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제품군에는 신규 ESS 브랜드 ‘EVERESS’가 적용됐다. 언제나 지속되는 에너지를 의미하는 ‘EVER’와 ‘ESS’를 결합해 중단 없이 지속되는 에너지 운영과 신뢰의 가치를 담았다.

DS단석 관계자는 “ESS 시장은 제품 공급을 넘어 저장된 전력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EVERESS를 시작으로 ESS 공급에서 EMS 기반 전력 운영까지 영역을 확장해 에너지 저장과 활용을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S단석은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로 출발해 바이오에너지, 배터리·플라스틱 리사이클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SAF, VMR, ESS, MMR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제시하고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ESS 분야에서는 지난 7월 청두 카이파 테크놀로지와 전력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SS 공급과 EMS 기반 전력 운영을 연계하는 사업 모델 구축에 협력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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