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3년 9개월만에 최고치…8월 기준 4.66%

시간 입력 2026-09-30 13:29:20 시간 수정 2026-09-30 13: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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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약 3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30일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통해 신규 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대비 0.18%포인트 오른 4.66%,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0.36%포인트 오른 6.33%라고 밝혔다.

이에 가계대출금리는 전월(4.64%)보다 0.12%포인트 오른 4.76%다.

주담대 금리는 지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022년 11월(4.74%) 이후 3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자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담대 금리 중 고정형 주담대 비중은 전월 대비 3.4%포인트 상승한 35.3%로 집계됐다.

기업대출은 단기시장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대기업, 중소기업이 모두 오르면서 0.10%포인트 상승한 4.30%을 기록했다.

8월중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 수준을 유지(3.21%)했고, 대출금리는 0.13%포인트 상승한 4.40%를 기록했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일부 은행의 저금리 자금 예치 등으로 정기예금이 하락했으나, 시장형 금융상품이 상승하면서 전월과 동일했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모두 오르면서 4.40%로 상승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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