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 확대…‘올모수원’ 지분 투자 참여

시간 입력 2026-09-30 14:00:50 시간 수정 2026-09-30 14: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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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 부천부터 수원까지 총 7개 사업장 참여
발달장애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일자리 조성
작품 활용 웰컴키트 제작 등 예술인의 활동 영역 확대 기여

현대제철이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소한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표준사업장 ‘㈜올모수원’에 지분 투자사로 참여했다.<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확대하며 상생형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소한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표준사업장 ‘㈜올모수원’에 지분 투자사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OLMO(올모)는 소수 작가의 단발성 발굴에 그치지 않고, 발달장애 작가들이 예술을 지속가능한 직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장이다.

이번에 문을 연 ㈜올모수원은 OLMO의 9번째 사업장으로, 총 56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를 근로자로 고용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품 활동과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제철은 올모부천을 시작으로 올모하남, 올모용인, 올모인천, 올모남서울, 올모평택에 이어 이번 올모수원까지 총 7개 사업장에 연속적으로 직접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 지분 투자 방식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재능을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고용 기반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아울러 양사의 협력은 일자리 창출을 넘어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OLMO 작가들의 그림과 작품을 신입사원 웰컴키트 제작 등 기업 내 다양한 디자인과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는 작품이 전시장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상적 기업 활동과 결합함으로써 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 기회와 사회적 접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자신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작품을 통해 더 넓은 사회와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OLMO와 함께 장애인 고용과 문화예술이 연결되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LMO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올모부천에서 수원까지 7개 사업장에 함께하며 발달장애 예술인의 일자리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특히 사업장 투자뿐 아니라 작가들의 작품을 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면서 작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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