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전남·광주에 ‘NH금융허브’ 출범 추진…AI·반도체 금융지원

시간 입력 2026-10-07 10:23:05 시간 수정 2026-10-07 1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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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그룹 차원 투자 검토…지역 전략사업 육성

NH농협금융지주는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동남권, 전북에 이어 세 번째 테마 지역으로 서남권(전남광주통합특별시)을 선정, 농협 그룹 차원의 종합 지원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사업은 지난 4월 동남권(경남 창원) 해양·항공·방산 종합지원센터 개소와 9월 전북 전주 NH금융허브 개소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NH농협금융은 서남권 성장엔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분기 ‘NH금융허브’를 신설한다. 아울러 전남·광주에 이미 보유하고 있는 100여개의 사무소와 1100여명의 임직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개 청사(광주·무안·순천)가 소재하는 권역별 특성에 맞춰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한 종합 금융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종합 지원은 서남권 전략산업인 AI·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등 그룹 핵심 계열사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먼저 농협은행은 전남광주 보증기관에 총 5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등 기업금융 지원 활성화에 나선다. 농협손해보험은 기업성 보험을 확대하고, NH투자증권과 벤처캐피탈(VC)은 첨단산업 지원 및 혁신기업 투자를 추진한다. 농협캐피탈은 기업여신 및 산업재 금융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신안 해상풍력 발전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와 지역개발 인프라 투자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기부금 조성 및 금융교육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서남권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핵심 축”이라며, “NH금융허브(가칭)를 통해 계열사 역량을 모아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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