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현재까지 8곳서 4.3조원 수주…연내 6조원 넘길 듯
도정사업1·2팀, 도정사업관리팀으로 개편…2개 추가 신설
하반기 목동8단지·여의도화랑·신월시영. 수의계약 가능성
대우건설이 도시정비사업팀을 3개 팀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도시정비 수주 확대에 고삐를 죄고 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창사 이래 최대인 6조원 수주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1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수주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4조3520억원(8개 사업지)으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해 연간 수주액(3조7727억원)을 넘어섰다.
대우건설은 올해 1월 부산사직4구역재개발(7923억원) 사업을 마수걸이 수주한 후, 2월 신이문역세권재개발(5292억원), 3월 안산고잔연립5구역재건축(4864억원) 사업을 수주했다.
이어 4월 용인기흥1구역재건축(2553억원), 성산모아타운3구역(1893억원), 신대방역세권재개발(2908억원) 등 3개 사업을 수주하고 5월 부산천호A1-1공공재개발(3720억원), 7월 상도15구역재개발(1조4367억원) 등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6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대우건설은 창사 이래 최대치였던 2022년(5조2759억원)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대우건설의 연간 정비사업 수주액은 2022년 5조2759억원에서 2023년 1조6858억원으로 줄어든 후 2024년 2조9823억원, 2025년 3조7727억원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달 초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건축사업본부 산하 기존 도시정비사업팀을 도시정비사업 1·2팀과 도시정비사업관리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현재 대우건설이 수주를 노리고 있는 주요 사업지는 목동8·11·14단지, 여의도 화랑아파트, 신월시영, 광명7R구역, 의정부가능4구역, 성산모아타운4구역, GTX금정역역세권1구역, 가락우성1차, 산본9-2구역, 장위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 광안7구역, 서계통합구역 등이 있다.
이중 목동8단지, 여의도화랑아파트, 신월시영 등이 수의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개 사업을 모두 수주 경우 연간 수주액 6조원을 달성하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도시정비사업을 전략 육성 사업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도시정비사업팀을 2개 추로 신설해 총 3개팀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창사 최대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여의도, 목동, 강남 등 서울 핵심지에서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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