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플라스티졸로 PCM 도료 시장 입지 강화

시간 입력 2026-10-15 16:47:32 시간 수정 2026-10-15 16: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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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의 PCM 페인트 관련 콘텐츠 캡처 화면.<사진제공=KCC>

KCC가 플라스티졸 제품을 통해 PCM용 도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매출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PCM 도료는 도막이 얇게 형성되는 박막형과 두꺼운 후막형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KCC는 박막형 도료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플라스티졸은 KCC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기능성 후막형 도료까지 확대하는 전략 제품이다. 이번 제품을 통해 KCC는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KCC가 새롭게 선보인 플라스티졸은 PVC 수지를 가소제에 분산시킨 도료로, 두께가 120~200㎛에 달하는 후도막 도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 장기간 사용해도 물성 저하가 적은 고내식성, 고내구성, 고내후성 컬러강판을 구현할 수 있다.

또 KCC 플라스티졸 제품은 유럽연합(EU)이 관리하는 유해우려물질(SVHC)을 사용하지 않고 인체와 환경에 대한 우려가 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배제하는 등 환경·안전 기준을 강화했다.

KCC 플라스티졸이 적용된 컬러강판은 현재 영국, 쿠웨이트, 아일랜드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다.

KCC 관계자는 “플라스티졸 도료는 기존 PCM용 도료의 한계를 보완한 기술로, 두꺼운 도막을 통한 장기 내후성과 환경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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