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에너지공단과 온실가스 감축 협력

시간 입력 2019-09-18 18:28:06 시간 수정 2019-09-18 18: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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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이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남동발전>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이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8일 서울 소재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감 프로그램 공동개발, 국제협력사업 지원 등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남동발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unny Market’과 연계해 전통시장의 에너지 환경개선을 통해 상인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도모하는 등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올해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전통시장 LED 교체, 태양광 설치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과정에서 발생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전통시장의 에너지 진단, 상담 및 교육 등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 감축사업 이외에도 에너지공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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