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대표, 티몬표 '콘텐츠 커머스' 시동

입력 2021-06-29 15:36:20 수정 2021-06-29 15: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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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캐스트 사업모델 티비온과 결합 관측
타임커머스 포괄한 신규 캐치프레이즈 구상

▲ⓒ장윤석 티몬 공동대표. <사진제공=티몬>

티몬이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 서비스를 골자로 한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장윤석 공동대표의 진두 지휘 아래 진행된다. 기존 타임커머스와 콘텐츠 커머스를 아우를 수 있는 새 캐치프레이즈도 검토하고 있다.

29일 티몬에 따르면 최근 장윤석 공동대표는 임직원에 신규 프로젝트를 함께 하겠냐는 의사를 타진했다.

신규 프로젝트는 가시화된 것은 없지만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게 티몬 측의 설명이다.

앞서 장 대표는 타운홀미팅에서 "커머스 DNA에 콘텐츠 DNA를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장 대표는 1세대 유니콘기업인 피키캐스트의 창업자다. 피키캐스트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해 라이브커머스까지 영역을 넓혔다.

티몬 관계자는 "오랜 업력으로 커머스는 탄탄하지만 콘텐츠 영역은 약하다"며 "콘텐츠 융복합으로 방향성을 잡고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티몬이 준비하는 신규 프로젝트는 기존 라이브 커머스인 '티비온'을 고도화하는 사업 모델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티비온을 론칭하면서 업계에서 처음으로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를 하고 있는 곳을 꼽자면 11번가 정도가 있다. 11번가는 작년부터 '콘텐츠랩'이라는 전문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의 쇼핑 알고리즘을 분석해 맞춤화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유통 업계로 넓히면 CJ ENM 커머스 부문이 ENM의 IP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티몬은 '타임커머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해왔다. '100초어택', '10분어택', '모닝타임' 등 시간대별 특가상품을 판매하는 타임마케팅으로 사상 처음 월단위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규 프로젝트 준비로 타임커머스와 콘텐츠커머스 모두 담아낸 포괄적인 의미의 새 캐치프레이즈도 고려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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