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안전 중심 사업장 조성 ‘만전’

입력 2021-08-02 09:52:28 수정 2021-08-02 09: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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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별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보건 진단…계열사와 ‘안전환경 교류회’

금호석유화학 직원이 사업장에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우선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오염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모티터링과 저감 노력을 통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사업장의 직원들과 협력업체 인력까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각종 화학물질과 설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특히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작년에는 여수고무1공장에 대기오염방지시설 RTO(축열연소시설) 5기를 추가로 설치해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처리 역량을 확대했다.

또 울산고무공장, 여수고무1공장, 여수제1에너지에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설비를 도입하고 굴뚝원격감지체계(TMS)를 설치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안전보건 관련 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사업장 안전 시스템 진단 프로세스도 추진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본사 포함 전국 12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및 시설 안전진단을 받고 있다. 진단 대상에는 협력업체도 포함된다.

금호피앤비화학도 올해 사업장 안전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감사를 의뢰해 안전관리 평가를 마쳤다. 평가 결과에 따라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PSM(공정안전관리) 분야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환경 및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교류 및 교육 활동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주요 수단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그룹 전체의 안전·환경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계열사가 참여하는 ‘안전환경 교류회’를 연간 수회에 걸쳐 진행하고 안전환경 분야 이슈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를 생산하는 금호미쓰이화학은 공장 상주 협력업체 9개사의 대표 및 안전관리자와 월 2회씩 안전 관련 협의회를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현장을 순회하는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업체가 자체적으로 알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페놀 및 BPA(비스페놀A) 전문기업 금호피앤비화학은 공장 무재해 유지와 정비작업 시 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안전지킴이’는 안전 관련 전문가가 화기나 밀폐 위험성이 높은 작업 현장에 상시 배치돼 금호피앤비화학 생산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하고 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조직 체계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본사 기술기획팀에서 담당하던 각 사업장의 안전 및 환경 관련 업무를 올해 신설된 ‘안전환경기획팀’으로 이관하며 전문성을 제고했다.

앞으로 안전환경기획팀은 강화되는 환경 규제 속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사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에서 올해 새롭게 출범한 ESG 위원회도 맥락을 같이 한다. ESG 위원회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금호석유화학의 경영 환경을 조성하면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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