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1341억 규모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 재건축' 수주

시간 입력 2021-10-05 14:19:10 시간 수정 2021-10-05 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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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28층, 6개동, 493가구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해 지난 2일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8층, 6개동 아파트 493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도급공사비는 1341억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서울의 좋은 입지에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정비사업에서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등 서울,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에서 수주를 이어나가며 1조원 수주를 앞두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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