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성수1구역 재건축 수주…올해 첫 정비사업

시간 입력 2022-01-24 09:20:03 시간 수정 2022-01-24 0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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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과 커튼월룩 적용"

성수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 1656-1267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7900㎡,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동, 총 272가구로 조성된다. 2024년 착공 예정이다.

성수1구역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단지 인근에 한강과 중랑천이 흐르고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서울숲과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은 중랑천을 형상화한 외관디자인과 고급 외장재를 활용한 커튼월룩을 적용해 단지의 가치를 높여 성수동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동에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며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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