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가천대와 집단에너지 연구협력 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2-03-03 17:28:33 시간 수정 2022-03-03 17: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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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왼쪽)과 황보택근 가천대 부총장이 집단에너지 연구 협력 협약식 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3일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왼쪽)과 황보택근 가천대 부총장이 집단에너지 연구 협력 협약식 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3일 가천대학교와 집단에너지 관련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난방공사는 가천대외 이번 협약을 통해 집단에너지 연구과제 기획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상호 보유 장비, 인력 등의 협력도 병행해 공동 발전 및 집단에너지 연구개발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지난 2월 집단에너지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 연구소인 ‘가천 차세대 집단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연구소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운영센터를 통한 차세대 운영플랫폼 구축으로 체계적인 집단에너지 운영전략의 수립을 추진한다.

황보택근 가천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지역난방공사와의 연구 협력 협약은 기존 에너지 활용 기술과 융합한 선진화된 집단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탁현수 지역난방공사 부사장도 축사를 통해 “가천대와의 이번 연구 협력 협약은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와 급변하는 에너지 사업의 환경변화 속에서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집단에너지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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