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여성위원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 개최

시간 입력 2022-03-08 14:18:00 시간 수정 2022-03-08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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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여성위원회가 8일 강원 정선군 본사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에서 여성 권리 증진 활동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8일 사내 여성위원회와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본사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강원랜드 여성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여성 권리 증진 활동을 다짐하는 의미로 서로에게 빵과 장미를 선물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섬유 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여성의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 등 여성의 권리 신장을 요구하고자 벌인 시위를 기념하는 날이다. 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법적기념일로 지정됐다.

강원랜드는 2015년 사내 여성위원회를 발족해 지난해 2월 공모로 4기 위원들을 선정했다. 강원랜드 여성위원회는 사내 양성평등제도 개선, 여성 관리자 양성 등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또 2020년 초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대란 당시 여성위원회를 중심으로 수제 마스크 300여개를 제작해 정선프란치스꼬의집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외 지난해 6월 폐광지역 지역민 자녀에 성인지 감수성 교육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노한나 강원랜드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강원랜드 여성위원회는 사내 여성들의 권익 증진, 사회적 지위 향상, 회사 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사내 여성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여성 기본권을 위한 선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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